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과 파이 (문단 편집) == 상세 및 역사 == [[유럽]]에서는 영국의 애플파이, 네덜란드의 아펄타르트, 오스트리아의 아펠슈트루델 등 각 국가 별로 독자적인 스타일의 사과 파이들(사과를 넣은 페이스트리 디저트)이 존재했었는데 한국에서 만들어 먹는 애플파이는 주로 미국식 스타일로 그 역사는 아래와 같다. 초창기 미국에는 사과나무를 심기 전까지 [[능금]]처럼 맛없는[* 그래서 이 사과들은 대부분 애플 사이다(사과주)를 만드는 데에 쓰였다.] 품종밖에 없었기 때문에 [[영국계 미국인]]들은 주로 고기나 호박으로 파이를 만들어 먹었었다. 이후 사과나무를 심어서 영국에서 먹었던 애플파이를 만들어먹기 시작했고 네덜란드 이민자의 영향으로 파이의 충전물들을 [[시나몬]]으로 대체해 오늘날 미국에서 즐겨먹는 애플파이의 전신이 되는 레시피가 탄생했다. 그리고 [[18세기]]에 애플파이의 조리법이 인쇄되어 미국 전역에서 대중적으로 인기있는 디저트가 되었다. 특히 [[백인]]계통의 인종이 사과 파이를 선호하여 자주 즐겨먹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흑인 노예들은 고향인 아프리카에서 주식으로 먹던 얌과 유사한 고구마로 파이를 만들어먹었고 사과파이를 먹을 엄두를 내지 못했다.[* 근데 정작 흑인들은 오늘날에도 사과파이, 호박파이보다 고구마파이를 더 선호한다.] 이후 [[에이브러햄 링컨]]이 노예제 폐지를 선언하고 수십년이 흐른 [[1929년]] 대공황 시기에 이르자 애플 파이가 다른 인종간에서도 빠르게 퍼져나갔고 [[1960년대]] 이후부터는 미 전역으로 펴져나가서 귀천에 상관없이 누구나 먹을수 있게 되었다. 심지어 미국 지하철이나 [[길거리]]에서 구걸하는 노숙자들도 푸드 트럭같은데가 지나가면 얻어먹는 경우가 있다. 한국에서는 이 음식이 수입되면서 사과를 썰어서 체워넣은 다음 굽는 미국과 다르게 사과조림을 만들어서 파이에 넣고 굽는 방식으로 변형된다. 한국산 사과로 미국식 애플파이를 만들면 지나치게 달기 때문. 사과조림의 새콤하고 아삭한 식감과 파이 부분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차와 잘 어울린다. 서양의 대표적인 후식용 요리이자 닭고기 [[수프]], [[미트볼]] [[스파게티]]와 더불어 [[미국]]의 대표적인 가정 음식이며, 미국인들이 어머니의 맛으로 꼽는 음식이기도 하다. [[코스트코/대한민국|코스트코]]에서 파는 사과 파이는 예전엔 식감이 흐물흐물하다는 악평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꽤 개선되어서 먹을 만해졌다. 사과 부분의 아삭아삭한 질감도 잘 재현되었다. 오븐용 보울에 파이지를 깔고 사과와 충전물들을 올린 뒤 격자 형태의 파이지를 올리거나 통째로 덮은 후 구멍을 내주는 일반적인 사과 파이와 만두처럼 사과를 파이지로 싼 형태인 턴오버가 일반적이다. [[제과기능사]] 실기시험 품목 중 하나이기도 한데, 사과를 졸이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미국식 사과 파이처럼 사과와 다른 재료들을 생으로 섞는 것도 아니다. 사과를 제외한 재료들을 섞어서 끓여 걸쭉하게 만든 액체에 썰어 놓은 사과를 잘 버무려 충전물을 만든다. 시험용 제조법대로 만들면 맛이 살짝 다른데,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그래서 대부분 안 먹고 싶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것이 대부분이다. 사과 파이를 만드는 방법 중 하나로 설탕과 [[시나몬]]에 사과를 졸이는 방법이 있는데, 이렇게 만든 사과 파이는 그냥 먹어도 맛있다. 한국에서 지극히 한국인스러운 사람을 김치에 비유하는 것처럼 미국에서는 지극히 미국인스러운 사람을 사과 파이에 비유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